오랜만에 친구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로 하고울산(통도사) 역으로 향하는 KTX에 몸을 실었다.기차 안에서부터 슬슬 허기가 밀려와서 역에 도착하자마자 근처 맛집을 찾아보았다. 그렇게 알게 된 곳이 바로 '언양기와집불고기' 울산에서도 손꼽히는 맛집이라기에 기대를 가득 안고 식당으로 향했지만, 테이블링을 하지 않았다면 무려 1시간 30분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는 안내를 받았다. 점심을 먹기엔 시간이 애매해 통도사에 먼저 다녀오고 저녁에 다시 오기로 정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저녁 시간이 다가올 즈음 테이블링 예약을 걸어두고 다시 방문했다. 이번엔 잠깐만 대기한 뒤에 자리를 안내받을 수 있었다. 테이블링으로 예약했다고 해도, 현장 도착 후에는 '대기확정코드'를 꼭 입력해야 한다. 우리는 잠깐 멍하니 앉아 있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