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변에 소바집이 많아지는 것 같다.
그중 눈에 들어온 삼동소바에 다녀왔다.
내가 다녀온 곳은 '삼동소바 아당지점'이다.
충효동 이안아파트 근처인데,
식당 바로 앞에 아당지라는 저수지가 있다.
덕분에 식사하면서 뷰를 보는 재미도 있었다.
영업시간 | 월-일요일 11:00 ~ 20:30 (라스트오더 19:350)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주소 | 경북 경주시 태종로 359-8
주차 | 주차장 ⭕
대표메뉴 | 삼동정식 14.5 삼동소바 10.0
돈까스 13.0
* 경주페이 사용 가능 ⭕
기타 | 0507-1355-3058
캐치테이블 예약 ⭕
더운 날씨에 어울리는, 담백하고 시원한 소바 한 그릇
건물 외관이 독특했는다. 일본식인 듯하다.
벽면에 설명을 읽어보니,
삼동소바의 면은 에도시대부터 이어져온 전통 제단식이라고 한다.
내부에는 '생활의 달인' 징표도 붙어있었다.
평일 저녁에 방문했는데 다행히 대기가 없었다.
평일이라 그런지 2층은 운영하지 않고 있었고,
우리가 마지막 테이블이었다.
다만, 회전이 느린 편은 아니라서
우리가 식사하는 동안에도 여러 팀이 나가고
또 새로운 손님들이 들어왔다.
주말에 방문한다면
캐치테이블 웨이팅 기능을 이용해
미리 대기 시간을 확인하고,
웨이팅 시간에 맞춰 방문하는 걸 추천한다.
MENU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는 방식이었고,
자리에서 바로 결제까지 완료된다.
우리는 삼동소바 1개, 삼동돈가스 Double 1개
이렇게 주문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는 방식이었고,
자리에서 바로 결제까지 완료된다.
우리는 삼동소바 1개, 삼동돈가스 Double 1개
이렇게 주문했다.
✔삼동소바
삼동소바는 면발이 정말 쫀득하고 맛있었다.
쯔유의 농도도 적당해서
시원하고 짭조름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인상적이었음
평소 먹어본 소바와 비교했을 때
확실히 면의 탱글하고 쫀득한 식감이 차별화된 듯하다.
✔ 삼동돈가스 double
돈가스는 더블이 기본인 듯하다.
처음 서빙해 주셨을 때는 살짝 퍽퍽해 보였는데,
막상 먹어보니 의외로 맛있어서 놀랐다.
셀프코너에는 산고추, 초생강, 단무지뿐만 아니라
핑크소금, 고춧가루, 생와사비도 준비되어 있다.
돈가스를 소금이나 생와사비랑 곁들여 먹으면 더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듯한데,
아기의자는 물론이고, 영유아 전용 식기까지
준비되어 있는 점이 눈에 들어왔다.
세심하게 신경을 많이 쓰신 듯 했다.
저녁 무렵, 삼동소바에서의 식사는
깔끔한 소바와 바삭한 돈가스로 꽉 찬 시간이었다.
특히, 시원한 국물과 쫀득한 면발 덕부에
무더위 속에서 잠시나마 더위를 떨친 듯한 기분이었다.
경주역에서 멀지 않고, 주차장도 갖추고 있어서
근처 주민분들도, 여행 오신 분들도
편하게 방문해서
시원한 소바를 즐겨보시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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