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을 다니면서 느끼는 행복 중 하나는
맛있는 음식으로 여행을 장식하는 일인 것 같다.
오늘은 제주공항과 제주시내에 위치한
브런치, 샌드위치 맛집 '롱앤플랫'을 소개하려 한다.
이번 여행도 공항 근처에서 시작해 공항 근처에서 마무리했다.
여행의 시작을 함께 했던 '초리', '브라운백'에 대한 기록은
이전 글에서 남겨두었으니
초밥맛집, 브런치 파스타 맛집을 찾고 있다면 아래 글로 이동!
[제주/맛집] 골목 속 빛나는 이자카야, 제주공항 근처 초밥맛집 '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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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김해공항에서 다녀온 푸드코트 순두부찌개에 대한 짧게 먼저 기록하려 했는데 이건 잠시 뒤로 미뤄두고 정말 만족하고 다녀온 '초리'에 대한 기록부터 작성하려 한다. 제주에 도착한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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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맛집] 여행의 아침을 즐기는 방법, 동문시장 근처 브런치 카페 '브라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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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저녁까지만 해도 샌드위치로 브런치를 먹으려고 열심히 서치를 해두었는데, 막상 아침에 눈을 뜨니 샌드위치보다는 파스타가 먹고 싶어 졌다.그래서 숙소 근처에서 브런치로 맛있는 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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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 즐거웠던 만큼 마지막도 행복하게 마무리한 이 동네
"다음엔 꼭 이 동네에서 더 오래 머물러야지"라는
다짐을 하며 여행을 마무리한 곳이다.
영업시간 | 월-일요일 11:00 ~ 19:00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주소 | 제주 제주시 동문로 20길 23
주차 | 주차장 ⭕
대표메뉴 | 스파이시 멜팅 바게트 12.0 애플 잠봉 바게트 7.6
마스카포네 잠봉 포카치아 13.5
아메리카노 4.0 제로슈가 복숭아 아이스티 5.0
기타 | 0507-1385-5553
여행의 끝에서 즐긴 담백한 브런치의 즐거움

여행의 마지막 날은 괜히 일정이 조심스럽다.
비행기 시간이 신경 쓰이다 보니
멀리 움직이기보다는, 가까운 곳에서 가볍게 돌아보는 것이
마음이 더 편하다.
'롱앤플랫'은 제주공항과 가까운 위치
동문시장 근처에 있어 위치적으로 부담이 없었다.
매장 바로 옆에 작은 주차장이 있긴 한데
많아야 3-4대 정도?
넓지는 않지만 매장 규모도 크지 않아서
자리를 잡는다면 주차는 크게 문제없을 듯하다.
혹시, 자리가 없다면
매장 주변 갓길에도 주차를 해서 불편하지 않게 주차할 수 있다.
MENU

롱앤플랫의 샌드위치는 크게 바게트, 포카치아, 치아바타로 나뉘고
안에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다.

빵만 단독으로도 주문할 수 있었고
포장으로 이용하는 손님들도 많았다.

우리는 애플 잠봉 바게트와 에그마요 치아바타를 주문했다.
음료도 각자 취향에 맞게 주문했는데
특별하지는 않지만, 딱 예상가는 깔끔한 맛!
샌드위치가 확실한 주인공이니, 음료에 대한 후기는 여기까지만~!

샌드위치는 주문 후 반으로 커팅해 주셨다.

먼저 애플 잠봉 바게트는
첫 입부터 사과와 루꼴라의 상큼함이 확 들어왔고
곧이어 잠봉의 짭조름한 맛이 뒤따라와 조화로운 맛을 느낄 수 있었다.
바게트만 따로 먹어봤는데,
역시 빵 맛집답게 담백하면서도 쫀듯한 맛이 인상적이었다.

에그마요 치아바타도 든든하게 먹을 수 있을 만큼
재료가 꽉 들어가 있었다.
포슬포슬한 계란의 식감과 고소한 마요네즈가 어우러져
누구나 부담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이었다.

개인적으로 바게트와 속재료가 더 잘 어우러진다고 느껴서
애플 잠봉 바게트 쪽에 더 손이 갔다.
두 가지 모두 만족스러웠지만
미세한 차이로 바게트 승!
굳이 단점을 꼽자면,
재료가 워낙 넉넉하게 들어가 있다 보니
깔끔하게 먹기는 어려웠다는 것 정도?
그래도 속이 부실해서 아쉬운 샌드위치보다는
훨씬 좋다고 생각한다.

내부는 크지 않고 테이블 수도 많지 않았지만,
생각보다 매장 테이블을 이용하는 손님들이 많지 않아
우리가 있는 동안은 웨이팅 없이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다.
공항 근처라는 위치적 장점과
아담한 분위기가 분위기까지
장점이 많은 곳이었다.

여행의 시작이나 끝,
혹은 잠시 시간을 보내야 하는 제주공항 근처에서
든든한 브런치 한 끼를 찾고 있다면
롱앤플랫은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다.
화려하게 꾸민 메뉴라기보다
재료 본연의 맛과 빵의 깊은 풍미를
차분히 즐길 수 있는 곳이었고
"여행의 끝을 담백하고 든든하게 마무리했다."는 기분이 드는 곳이었다.
다음 제주여행에서는 여행의 시작과 끝이 아닌,
머무는 동안에도 몇 번이고 찾아볼 만한 장소가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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